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단순히 오락으로서의 게임만이 아닌 학습 목적으로 게임이 널리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도 그 일례 중 하나인데요, 롤러코스터 타이쿤과 같이 놀이동산을 운영하고 마케팅 및 재무, 인사 관리까지 하며 시설 설비를 주로 하는 게임이 있는가 하면, 마스(MARS)라 불리는 온라인 마케팅 시뮬레이션 게임도 있습니다. 

 

스팀에서 서비스 해주는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경우, 관리자가 팀들의 성적을 관리하기 어렵다는 등의 단점은 있으나,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그래픽, 자유도 등으로 교수자와 학습자 모두가 즐겁게 전략을 짜고, 겨룰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스팀 페이지 캡쳐 

 

그에 반해 MARS의 경우, 교수자가 학생들의 성적을 관리하고, 학생들끼지 조를 짜서 제품을 디자인하고, 정기 보고서로 소비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가격과 광고비 등을 정하는 등의 보다 경영 중심적 콘텐츠로 간단하게 하기에 좋은 플랫폼입니다. 학생들은 본 사이트에서 게임 개발자가 되어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고 다른 팀들과 겨루며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해야합니다. 

MARS Simulation Capture

 

Marketing and Sales Management Simulation Games

위와 유사한 사이트로 CAPSIM CORE 또한 센서 생산 회사를 가정하여 팀 혹은 개인으로 할 수 있는 또 다른 사이트가 캡심입니다. 기본 기능 자체는 마스와 비슷하지만 마케킹, 연구 개발, 생산, 재무까지 폭넓은 기업 분야를 체험하고 별 시스템 등으로 본인이 잘 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Capsim - Simulation-based teaching tools for educators

하지만 위와 같은 사이트들이 비싸서 이용하기 꺼려지시는 경우도 있으실텐데요, 컨텐츠가 부족하고 사이트가 직관적이지는 않으나, MIT 경영학과에서 만든 신재생 에너지 기업 경영 프로그램을 가볍게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CleanStart: Simulating a Clean Energy Startup | LearningEdge at MIT Sloan

 

관련하여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로 요청 부탁드립니다. :)